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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24개월(연장가능) 동안 쓸수있고, 5억원을 지원받아도 3.75억만 쓸수있다. 1.25억 정도의 법인 현금이 필요하다. 일단 받은돈으로 굴린다고 해도 언젠간 나중에 반환필요하다.
- 서류준비 기간이 1주~8주, 발표 1~2회, 협약 4주~ 정도면 연구비가 입금된다. 결국은 입금까지 3~4개월 걸린다.
- 과제주제 선정, 핵심 기술장표 완성은 개발자 개입이 꼭 필요하지만, 그 외에 서류작성은 꼭 개발자나 대표가 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인다.
- 연구개발계획서 (40~60쪽) PPT를 완성한다고 끝이 아니었다. 부록 PPT와 여러 서류를 작성해야한다.
- 생애최초 팁스였기때문에, 미숙했던 부분은 투자사(운용사) 도움을 받거나, 벤처투자협회 도움을 받아서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
- 모든 내용은 심사위원분들(평가단)이 이해할 수 있게 적어야한다. 너무 기술적으로 접근하고 깊이있는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면 결국 시간내에 설명하지 못하고 청중을 이해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상당히 일반적인 문장과 용어로 누구나 알아들을수있는 느낌이 필요하다.
- 예를 들면 통계청 자료, 금통위 의사록이나 정부 간행물, 증권사 리포트등은 꽤 어려운 배경과 결론을 포함하고 있지만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다.
- 내부 평가기준이 있겠지만 기술성만큼이나 상업성, 과제의 실현가능성이 더 비중이 크다. 기술이 최상위 가치는 아닌듯하다. 개발자 입장에선 사업성 목적을 띈 상업적인 기술개발 프로젝트만 제안을 올려야하니까 처음엔 난해했다. 국가에서 관리되는 보유, 양성기술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상업성, 사업성이 더 우선인듯하다.
- 해당 부처 입장을 최대한 공감하고자 했다. 예산을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고, 성과(ROI)를 보고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숫자에 집착하는 것 아닐까 짐작해본다.
- 세금으로 진행되는 정부사업이다보니 생태계, 커뮤니티 이런 관점은 공감이 어려워보였다. 사회, 국익, 공공이 해결못하는 민간문제등 관점이 좀더 쉬워보인다.
- 스타트업 입장에서 당장 6개월 뒤도 예측하기 힘든데, 당장 2년(서류상에는 7년까지…) 미래를 전망해야하는 부분이 다소 난해했다.
- 너무 합격을 위한 과제주제 선정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주변분들로 부터 많은 조언을 들을 부분인데 본인은 생각보다 너무 몰랐다. 팁스로 받는 돈 대비 시간이 낭비될수도 있다. 24개월동안 서류작업, 연구진행, 중간결과, 성능판단, 사후과정등 정말 해야한다. 만약 핵심 사업과 동떨어졌다면 기껏 받은 인건비로 리소스를 소모한다. (물론 핵심사업도 24개월 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 정부과제, 발표, PPT 엄청 잘만드시는 대표님들이 많이 계신다. 개발자는 상대적으로 그런 꾸미고 다듬는 과정에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함에 우선을 두었다.
- 최근 많은 기술기반 창업, 개발자 대표님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평가단분들의 눈높이도 점점 넓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 윈도우 PC (공인인증서), 오피스365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등), 한글 프로그램(맥 가능), 프린터, 스캐너는 꼭 필요하다.
- IRIS, R&D 업무포털에서 공인인증서 필요한 부분 제외하고는 모두 맥(Mac)에서 작업했다.
- 아이폰 카메라로 스캐너 앱을 이용했다.
- 돈이 바로 나오는게 아닌데 1차/2차/3차년도 예산을 짜야하는게 이해가 쉽지않았다. 그러나 예산은 대부분 이월 가능하여 큰 문제는 없다. 팁스 평가때, 합격후 협약전에도 보완의견이 나오기 때문에 추후 고민하고 수정해도 된다.
- 사업시작월 지출분부터 연구비 처리 가능하다. 정부과제를 한번도 하지 않아 몰랐다.
- IRIS 대부분 맥에서 작동한다. 그래도 윈도우 PC에서 했다. UI가 처음엔 불편하다고 생각했으나 종이서류 작성하는 느낌이랑 비슷하고, PDF/엑셀 매번 제출하는것보다는 편리하니까 운명을 받아들인다.
- 찾아보면 기술회사가 아닌데도 팁스를 받은 경우가 종종 있다. ‘기술회사’에 대한 관점이 꼭 IT, 개발팀, 엔지니어링이 아닌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외부용역을 하거나 어떤 형태로든 연구개발(R&D)하고 완수가능한 회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해당 사업말고도 다양한 R&D 분야에서 진정한 국가기술을 연구하기에 꽤 어려움이 있어보인다. 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문제이다. 고구마 먹은듯한 개인적인 투정과 불만은 있었지만, 결국 팁스를 거친 회사들은 다들 감내하고 결과를 만들어냈으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넘기는게 필요했다. 그리고 담당부처와 담당자분들 또한 합리적으로 노력하는게 눈에 보이고, 전년도 선정되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래도 매년매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고 있어 희망적으로 본다.